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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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9-30>

 

‘당체* 꽃이 팔랑팔랑 나부끼는데, 어찌 그대가 그립지 않으랴. 그러나 그대 집이 너무 멀리 있구나.’ 이 시를 두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정 그립다면 집이 먼 것이 문제이겠느냐?”

 

唐棣之華 偏其反而 豈不爾思 室是遠而

당체지화 편기반이 기불이사 실시원이

子曰 未之思也 夫何遠之有

자왈 미지사야 부하원지유

 

* 산(山) 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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