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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마태복음서 11:7-15 
설교일 2022-01-30 
설교장소 구미 한울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성서 본문

 

이들이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을 두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다.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를 보려고 나갔더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다. 이 사람을 두고 성경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을 것이다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런데 하늘 나라에서는 아무리 작은 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세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모든 예언자와 율법서는, 요한에 이르기까지, 하늘 나라가 올 것을 예언하였다. 너희가 그 예언을 기꺼이 받아들이려고 하면, 요한, 바로 그 사람이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태복음서 11:7-15

 

들어가는 이야기

 

명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날이 꽤 풀어져서 마음이 조금은 푸근합니다. 12월 말부터 1월 내내 줄곧 추웠지요? 그렇지만 겨울이 끝없이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다가오는 새봄과 함께, 저와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도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가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근거해서 가장 큰 사람의 소원으로 정했는데, 우리 삶에서 진정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짧은 인생을 보람 있게,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겠는데, 무엇을 바라면서, 어디에 힘을 쓰면서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겠는가, 그 문제입니다.

 

가치 있는 일을 찾아서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 가운데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입니다. 물론 빌게이츠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사업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번 사람입니다. 빌게이츠가 도대체 시간당 돈을 얼마나 벌까, 그게 궁금해서 어떤 사람이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빌게이츠가 1975년에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를 설립한 뒤로 하루 열네 시간을 일했다고 가정하고 계산을 했지요. 빌게이츠의 재산을 시간으로 나누어보았더니 단위 시간당 수입이 150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우리 돈으로 20만원 가까이 된다고 칩시다. 여기서 단위시간이란 얼마겠습니까? 1시간이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10? 1? 그것도 아닙니다. 1초에 20만 원 가까이 번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빌게이츠가 출근을 하면서 길가에 100달러짜리 지폐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본다고 하더라도 그걸 주울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주우려고 엎드렸다가 일어나면 적어도 몇 초는 써야 하는데, 그게 손해라는 것이지요. 빌게이츠에게는 10만 원이 넘는 100달러짜리 지폐를 줍는 것보다 자기 갈 길을 가는 것이 훨씬 더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가치라는 것은 꼭 돈으로만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빌게이츠만큼 돈을 못 번다고 해서 여러분의 삶이 빌게이츠의 삶보다 가치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많은 돈을 번다고 해서 여러분보다 더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그냥 무턱대고 살지 말고, 우리도 가치 있는 일을 찾아보자 그겁니다. 여러분의 가치는 빌게이츠의 가치에 비해 결코 모자라지 않습니다.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예수님 당시에도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모양 이 꼴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 뭔가 좀 바꾸어야 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세례요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다 광야에 좀 별난 사람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나라인지 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한 번 나가보자,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광야로 몰려들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보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다.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를 보려고 나갔더냐? 그렇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다”(마태복음서 11:7-9).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한 것은 그냥 할 일이 없어서 설렁설렁 쏘다닌 것이냐, 그런 말입니다. 권세를 가진 사람을 찾아 나섰던 것이냐, 그런 사람은 왕궁에 있다, 그러려면 광야까지 갈 일이 없다, 너희가 광야로 나간 것은 예언자를 보기 위해서이냐, 맞다, 바로 그거다. 요한은 예언자다, 아니 예언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예수님은 요한을 보고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가장 큰 인물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정말 가치 있는 사람, 정말 큰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고 그것을 위해서 힘쓰는 사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도 풀지 못하는 문제

 

세 남자가 배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배가 풍랑을 만나 그만 좌초되고 말았습니다. 세 남자는 무인도에 갇혔습니다. 그 사람들이 모래 위를 걷던 중 요술 램프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램프를 문지르자 요정이 나타나더니 말했습니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세 분이 빨리 결정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한 남자가 말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고 싶습니다.” 램프의 요정이 바로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래서 첫 번째 남자는 사라졌습니다. 두 번째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원도 이루어져서 그 남자도 사라졌습니다. 마지막 남자가 말했습니다. “외롭네요. 친구들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이래서 다시 세 사람은 함께 있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분이라고 하지요. 맞습니다. 못 하시는 게 없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못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소원을 동시에 들어주시는 것, 이것은 아무리 하나님이라고 해도 하시지 못하는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믿고 구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셨지만 여러 사람이 각기 다른 기도를 할 때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는 없습니다. 한 사람은 저 사람을 살려달라고 기도하고 다른 한 사람은 저 사람을 죽여달라고 기도한다면 어떻게 그 소원을 다 들어주시겠습니까? 과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리는 하나뿐인데, 여러 사람이 동시에 과장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면 아무리 믿음이 태산 같아도 그것은 들어주시지 못합니다. 하나님도 해결하시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노랍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답을 내놓으셨습니다. 그게 뭘까요? 이겁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때 이렇게 말하지요?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오!” 이게 그래서 나온 말입니다. 하나님이 알아서, 두루두루 유익하게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루어달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할까?’가 아니라 어떻게 되는 것이 이 세상 전체 곧 주님의 나라에 유익할까?’ 하는 것을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고 세례요한도 그렇게 했습니다.

 

맺는 말씀

 

말씀 드리지 않아도 다 아시겠습니다만, 오늘 말씀의 결론은 이겁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지만 우리의 개인적인 소원을 동시에 들어주실 수는 없다는 것, 그래서 공의(公義) 곧 공동의 이익을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인배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대인 곧 큰 사람은 전체의 이익 곧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광야로 세례요한을 찾아갔던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이 질문을 여러분에게 하신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하시겠습니까? “너희는 무엇을 바라고 나를 믿느냐?” “너희는 무엇을 기대하고 교회에 다니느냐?” 이렇게 질문하신다면 우리는 분명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저는 주님의 나라가 오기를 소원하고 주님을 따릅니다!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그러면 개인적인 소망은 다 버려야 합니까? 그건 아닙니다. ‘먼저주님의 나라를 구하고, 그 다음에 개인적인 소원을 말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꼭 기억하십시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태복음서 6:33).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 나머지 것들은 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이루어주십니다. 주님의 나라를, 주님의 뜻을 바라며 기도하는 여러분에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복까지 내려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https://youtu.be/a6chH1O57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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