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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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2002-01-25 국민일보 
미국 유학 시절 가정생활 강의로 이름난 제임스 해치 교수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벌써 30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잊혀지지 않고 오히려 기억이 새롭다.예언자처럼 힘주어 말하던 그의 말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때만 해도 미국은 이혼율이 낮았다.가정문제가 지금같이 복잡하지 않았다.

그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세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입을 열라(open mouth)는 것이다.부부간이나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가 없으면 서로 마음을 닫는 결과가 온다는 것이다.연애시절처럼 말을 많이 할수록 행복의 수치는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둘째는 귀를 열라(open ear)는 것.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려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귀를 닫아버리면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결과가 온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함께 계획을 세우라(make schedule)는 것.작은 일이라도 함께 하라는 의미다.미국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도 명심하고 들어야 할 얘기다.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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