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2-12-23 국민일보 
천문학자 케플러는 신실한 신앙인이었다. 그런데 그와 함께 천문학을 연구하는 한 친구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으로 늘 “태양계란 그 자체의 힘으로 생성된 것이며 견지되는 것이니 누가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케플러는 그 친구에게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알게 해주고자 고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양계의 모형을 실제 크기의 축소 비율에 맞게 만들어 아름다운 색을 칠하고 별들이 빛을 발하며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하여 그 친구에게 보여주었다. 그것을 본 친구는 매우 감탄을 했다.

“누가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었나?”“아무도 만들지 않았네. 자기 힘으로 생겨나서 자기 힘으로 도는 것일세”“뭐야? 어서 말해봐. 어떻게 만든 사람이 없이 절로 만들어지고 돈단 말인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잖나?”“이 친구야! 이렇게 작고 보잘 것 없는 장난감도 만들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면 이 거대한 우주 만물이 창조주가 없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질서있게 돌아갈 수가 있겠는가?”

김우영 목사(만나교회)

1. 20030101 Daily Bread.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130 기타 이야기 어머니
129 기타 이야기 동정심 있는 기도
128 기타 이야기 링컨의 리더십
127 기타 이야기 말 한마디가 갖는 의미
126 기타 이야기 1백억대 번 L씨의 불면 속사정
125 기타 이야기 기도의 효과
124 기타 이야기 감사를 잊어버린 사람들
123 기타 이야기 평화로울 땐 어떻게 평화가 유지되는지 모른다
122 기타 이야기 노인과 여인
121 기타 이야기 그래도 감사
120 기타 이야기 1440만원
119 기타 이야기 수통 하나의 기적
118 기타 이야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40명
117 기타 이야기 4일간의 여유
116 기타 이야기 '함께하는 아버지 되기' 10계명
115 기타 이야기 공평하신 하나님
114 기타 이야기 생떽쥐베리의 ‘미소’
113 기타 이야기 140명의 생명을 위해
112 기타 이야기 한마디의 말…환경과 운명을 바꾼다
111 기타 이야기 "내가 김무억이기 때문이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