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입이 무거운 사나이 세 명이 유람선을 타고 가다가 폭풍을 만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 정신이 들자 한 사나이가 말했다.
"참 조용한 섬이군요."
그렇게 1년이 지나 다른 한 사나이가 입을 열었다.
"당신 말처럼 이 섬은 참 조용하군요."
그리고 또 1년이 지나 마지막 한 사나이가 말했다.
"당신들! 정말 그렇게 떠들면 나 혼자 이 섬에서 떠나겠어!"
◈ 김희택 ─ 괜찮군
◈ 김근혜 ─ 작작들 떠드시오!
◈ 김경아 ─ 나보다 심하군!
◈ 김가영 ─ 너도 디질래?
◈ 박의룡 ─ ..........
◈ 천재 ─ 이것도유머니?
◈ 장영란 ─ 무슨 애긴지 모르겠어! 잘 좀 써라
◈ 나다 ─ 재밌냐?
◈ 시은 ─ 진짜 썰렁하다 이렇게 썰렁한 얘긴 첨들어봐
◈ 황재 ─ 진짜 썰렁하다
◈ 철호 ─ 좋아요. 그렇지만 좀 구식이군.
◈ 황제 ─ 별내용이 없군!
◈ 지연이 ─ 환장해~~~~~~~~~~
◈ 조까네 ─ 신선하지가 못해 시방색햐..구리다구..배끼지말구..창조를해라 창조.
◈ 택처니 ─ 난 지연이 사랑해~~~~~~~~~~
◈ 지연이 ─ 정말 썰렁하다.
◈ 지연이 ─ 자갸 나두 따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