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15-10-20 |
---|---|
실린 곳 | 문화일보 |
사업에 실패하여 부도가 난 한 가장이 더 이상 살림을 꾸려가기가 어렵게 되자 침울한 표정으로 가족회의를 열어 먼저 아내에게 말했다.
가장 : 당분간 어쩔 수 없이 우리 가족이 떨어져 지내야겠구려. 아이들은 잠시 외가에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소.
아이들 : (걱정 어린 표정으로) 그럼 엄마는요?
가장 : 너무 걱정 마라. 엄마는 잠시 친정에 가 있으면 된다.
아내 : (한숨을 쉬며) 그럼 당신은 어디에 가 계시려고요?
가장 : 난 당분간 처가댁에 가 있을 테니 내 걱정은 말구려!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4624 | 할머니의 신앙 | 2001-12-15 | |
4623 | 아빠 자랑 | 2001-12-15 | |
4622 | 수녀원 면접 | 2001-12-15 | |
4621 | 하나님, 구해주세요 | 2001-12-15 | |
4620 | 황당한 예수님 | 2001-12-15 | |
4619 | 마늘 일곱 쪽 | 2001-12-15 | |
4618 | 밖에 계신 분 | 2001-12-15 | |
4617 | 어떤 고해성사 | 2001-12-15 | |
4616 | 어떤 부인의 아들 | 2001-12-15 | |
4615 | 푹~ 자거라 | 2001-12-15 | |
4614 | 거지와 신부님 | 2001-12-15 | |
4613 | 성경에 관하여 | 2001-12-15 | |
4612 | 불이 났을 때 교파별 반응 | 2001-12-15 | |
4611 | 거짓말에 대한 설교 | 2001-12-15 | |
4610 | 머리가 긴 사람들 | 2001-12-15 | |
4609 | 완벽한 주님 | 2001-12-15 | |
4608 | 골프장에서 | 2001-12-15 | |
4607 | 신도의 변명 | 2001-12-15 | |
4606 | 시 23편 '친구' 버전 | 2001-12-15 | |
4605 | 돈을 번 방법 | 200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