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핏하면 부하직원에게 개쉑~ 소쉑~ 하면서 동물농장 주인 행세하는 인간.
★ 부하직원이 올린 보고서의 내용은 검토도 안하고, 죽자 사자 오타나 찾아내서 "이것도 보고서라고 쓴 거야!!"하며 호통치고 나서, 돌아서서는 자기도 밥값 했다고 흐뭇해하는 인간.
★ 매일 자리에 앉아서 신문이나 뒤적거리면서 부하직원 일 열심히 안 한다고 호통치는 인간.
★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술 따르라고 은근히 강요하는 인간. 것도 모자라서 싫다는 여직원을 억지로 끌어서 브루스 추는 인간.
★ 부하직원 틈에 꼽사리 껴서 매일 점심 공짜로 얻어먹는 치사한 인간. 꼭 이런 인간들이 동전도 안 주면서 커피만 뽑아 오랜다.
★ 외근 나가는 직원에게 온갖 개인적인 잡심부름 다 시키는 인간. 심지어는 자기네 집, 공과금 납부나 애완견 밥까지 사오라고 한다.
★ 상사에게는 손바닥 싹싹 비비고, 헤헤거리며 아부하면서 싹 돌아서서 부하직원한테는 인상 험하게 구기고 호랑이처럼 으르렁거리는 여우같은 인간.
◈ 킹카키 ─ 살다가 이런 저런 인간을 만난다는 이야기를 즐거운 일이다.
◈ 오진환 ─ 이런 글들은 넘 심심 하잖아요!!
◈ younginn ─ 저~~ 이게 유머인가요?
◈ 송기호 ─ 이사람 많이 당해 봤나봐~
◈ ckm ─ 오호통재라
◈ SPORTY2005 ─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길을 걸어야 하나봐요. 한자의 오타를 찾기위해 나는 그렇게 눈물을 흘렸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