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18-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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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 밴드 |
친구가 쓴 글을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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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울 마누라와의 대화.
"우와~ 오늘 넘 더워 죽겠더라. 그래서 꺙~ 에어콘도 켜고 간신히 버텼구만."
"잘했어요. 죽으면 안 되지. 내가 당한게 얼만데, 그렇게 일찍 보내면 억울하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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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나 남편에게
몹쓸 짓 많이 한 분들은
에어컨 빵빵하게 켜고
오래 오래 사시길.
충분히 복수할 기회를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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