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11-04-19 |
---|---|
실린 곳 | 한국경제 |
어떤 사람이 경매장에 갔다.
거기서 그가 찍은 건 앵무새였다.
그 새가 정말 가지고 싶었던 그는 경매에 말려들었다.
그런데 값을 부를 적마다 더 높은 값이 나오는 바람에 경매가는 높아지기만 했다.
급기야 그가 의도했던 것보다도 훨씬 높은 값을 부른 끝에 그 앵무새를 차지하게 됐다.
값을 치르면서 경매인에게 말했다.
"이 앵무새가 말을 잘해줘야 할 텐데."
"걱정 마세요. 말을 잘합니다. 경매에서 당신과 맞붙었던 게 이 녀석인 걸요."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4504 | 핸드폰에 한번 날려주세요 | 2001-12-23 | |
4503 | 미스터 웹 | 2001-12-23 | |
4502 | 출산휴가 | 2001-12-17 | |
4501 | 황구 문학상 응모작 ─ 소설(논문 한 편) | 2006-01-25 | |
4500 | 해킹 대마왕 | 2001-12-23 | |
4499 | 정치가와 조폭의 닮은 점 | 2001-12-23 | |
4498 | 의과대학 남학생의 대답 | 2001-12-16 | |
4497 | 스팸메일 제목 이렇게 달라졌다 | 2001-12-23 | |
4496 | 한나라당과 무좀의 공통점 5가지 | 2003-08-26 | |
4495 | 정치인이 가지는 오감(五感) | 2001-12-23 | |
4494 | 학사경고 받는 법 | 2001-12-17 | |
4493 | 유언장 | 2001-12-16 | |
4492 | 전례 | 2001-12-16 | |
4491 | 스릴 만점의 게임 | 2001-12-23 | |
4490 | 재미 있는 특검법 이름들 | 2003-07-18 | |
4489 | 추석 명절에 쫄쫄 굶은 조상귀신 | 2019-09-12 | |
4488 | 말하는 시계 | 2001-12-17 | |
4487 | 매너 없는 채팅 족 | 2001-12-23 | |
4486 | 정치인들의 고도리 | 2001-12-23 | |
4485 | 에디슨이 잘하는 것은? | 200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