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01-12-15 |
---|---|
실린 곳 | 이야기나라 |
톰은 상당히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고 걱정하는 날카로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그런 톰의 버릇이 씻은 듯이 없어진 것이었다. 그 점이 너무 놀라웠던 친구 마이클이 물었다.
"이봐 톰. 이게 어떻게 된 건가?"
"하하하. 나를 위해 대신 걱정해주는 친구를 하나 채용했다네. 일주일에 1000달러를 주기로 하고, 그 친구를 채용했더니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어졌어. 이제야 살맛이 난다네."
"뭐? 뭐야?! 일... 일주일에 1000달러라고?! 아니, 도대체 그 많은 돈을 어떻게 마련하려고 그래?"
그러자 톰이 시원하게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그건 그 친구가 걱정할 일이지. 난 걱정할 필요가 없어~"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4564 | 쇳가루 집안과 뼛가루 집안 | 2001-12-15 | |
4563 | 직장인 VS 백수 | 2001-12-15 | |
4562 | 최고의 세일즈맨 | 2001-12-15 | |
4561 | 과객 | 2018-08-27 | |
4560 | 신도림역 역장 아저씨 | 2001-12-16 | |
4559 | 무더위 속 울 마누라와의 대화 | 2018-08-02 | |
4558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2001-12-22 | |
4557 | 고구마 삶는 스님 | 2001-12-15 | |
4556 | 어떤 대화 | 2018-10-11 | |
4555 |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 | 2015-10-07 | |
4554 | 선배와 꼰대의 차이 | 2018-09-23 | |
4553 |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 2019-01-16 | |
4552 | 축하 | 2015-10-15 | |
4551 | 당신은 꼰대입니까?..자가진단법 | 2015-10-12 | |
4550 | 어떤 필살기(必殺技) | 2015-10-13 | |
4549 |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 2019-01-15 | |
4548 | 상황별 진화 | 2015-10-22 | |
4547 | 사업 실패 후 | 2015-10-20 | |
4546 | 정체불명의 식물 | 2019-01-10 | |
4545 | 연습 | 2016-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