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김건모는 하도 놀림을 받자 까만 자기 피부에 환멸을 느꼈다.

"아, 나도 깨끗하고 흰 피부를 한 번 가져 봤으면..."

그는 생각다 못해 목욕탕에 가서 몸을 열심히 닦아보기로 했다. 건모는 장장 10시간을 밀고 또 밀어 피부가 얼얼해질 때까지 있다가 밖으로 나왔다. 거울을 본 건모는 유난히 뽀얀 얼굴에 만족을 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마침 목욕탕 근처에서 동네 아줌마를 만났다. 그는 뽀얀 자기 얼굴도 자랑할 겸 잽싸게 뛰어가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아줌마?"

그러자 아줌마가 건모를 보고는 등을 두드려 주면서 말했다.

"우리 건모~ 목욕 가는 구나?"


◈ 김미정 ─ ???
◈ 용준 ─ ............내돈!!!!!!!!!
◈ apache ─ 퓨하하! 이거 겁나게 우껴요잉...
◈ thdtjsrud ─ 잼없당.

◈ 유키봉 ─ >>ㅑ~~~!!!!!!.....큭..
◈ YOUNA ─ 헤~~쬐끔 웃기다....^^!!
◈ DJ ─ 썰렁하닷
◈ rina ─ 우웩~~
◈ Cool ─ 정말 허무! 허탈! 이군요
◈ cool ─ 하나두 황당안해요
◈ 재미 ─ 아따 갑자기 썰렁한기 춥네
◈ 이재식 ─ 유치해요
◈ 한나 ─ 무슨 말이여?????????????
◈ Iori ─ 제발이런건 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무명 ─ 이기뭐꼬 잼없내
◈ snrndu ─ 넘넘넘*10000.... 잼없다
◈ 수인 ─ 정말 잼 없어요
◈ 후진 ─ 뭐여? 그게..
◈ 미티것군 ─ 장난치나~할말없으면하지마라!사람데리고노나!
◈ 야? ─ ?????????????????????????????????????????
◈ 동도리 ─ 다 아는 옛날 야그 ...으으으....--'
◈ 보글이 ─ 난
◈ 보글이 ─ 잘웃는 편인뎅 이건 썰렁하당 하지만 아주 쩌끔 웃긴당 우하하하
◈ 염정규 ─ 음하하하하! 진짜 한 재미 안 한당.
◈ 세정 ─ 에어콘 켜놔서 추운뎅 더 춥따 펭귄아 ~~! 나랑 노올자~~!!
◈ 한창석 ─ 다 알구 있는 흔한 얘기지만, 정말 재미있게 잘 써주셨구여*^^*
◈ 유지태 ─ 뭐야 씨발
◈ 강동구 ─ 이거뭐징 원레이름 (최연철)
◈ 나? ─ 요고 뭔가요???
◈ 건모 ─ 왜 나를 갖고 그래.... 시팔
◈ 야~ ─ 욕할려면 내가 보지 끼 줄께
◈ 권보아~~ ─ 김건모 참 웃기네 야 김건모!!!!
◈ <꽃>그니<꽃> ─ 하하하.....이거는 건모를 모욕하는 글이네요!아무튼 잼있어요!
◈ 착한마녀 ─ 김건모 얼굴에 때낀 줄 알았나

1. 20081106 D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