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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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23: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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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실린 곳 이야기나라 
사랑하는 두 남녀. 늦은 시간 으슥한 한강 고수부지를 거닐다가 깡패들을 만났다. 없는 힘, 없는 용기를 다해서 두 팔 벌려 깡패를 막으며 '생각 있는 애라면 빨리 가서 경찰에 신고해 주겠지'라고 생각하며 여자친구에게 어서 집으로 도망치라고 하는데 그런 날 정말 황당하고 힘 빠지게 하는 여자 유형 3가지.

첫 번째 의리파형 :

남자의 팔을 꼬옥 잡으며 "오빠, 나 혼잔 못 가! 오빠 옆에 있을꺼야."

정말 미친다...

두 번째 방관형 :

정말 집으로 도망쳐서 걱정은 됐는지 자기 방에 앉아서 남자친구 호출기에 "오빠,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호출 번호 남겨놓는 뱃속 편한 여자.

너 같으면 괜찮겠냐고요~

세 번째 난감형 :

도망치는 줄 알았는데 조금 가다가 옆에 있는 전봇대에 숨어서 몰래 지켜보는 여자.
이건 깡패들한테 싹싹 빌 수도 없고, 남자 체면에 얻어터질 수도 없고...


◈ 박현숙 ─ 잼없다
◈ 한나나 ─ 겁나게 잼없다.재미있는것좀 넣어
◈ 한나나 ─ 알어?엄청 잼없는것을
◈ 김혜린 ─ 왜... 이렇게... 춥지????
◈ 새끼 ─ 그렇게 재미없지는 않는데...
◈ 김현우 ─ 이~~~야 되게 유머 있당
◈ 윤준서 ─ 한나나 너정말 재섭어
◈ 김지희 ─ 와!^^
◈ 김현주 ─ 누가 이 글 올리랬어....어?????
◈ ^^ ─ 재미있었어여
◈ ^-^ ─ 아따
◈ 얼랄라 ─ 기래도 기발하구만..^^
◈ 김택진 ─ 음~~~~`재미있군
◈ 훈바버 ─ 으 추워라
◈ ... ─ 이상해
◈ 리나 ─ 난 2번형
◈ 윤혜경 ─ 너무재미있네요...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게!]
◈ 윤혜경 ─ ^^

◈ 해피 ─ 잼!! 없어~~~!!
◈ 이정재 ─ 잼있네요 다음에도..............
◈ 공주(병) ─ 그런데로 괜찮네...
◈ 블루!! ─ 좀 짜증난다..
◈ 111 ─ 잼없다 잼난 얘기만 올려 존니 짜증나잔아 병신들
◈ 은서 ─ 뭐 괜찮네...
◈ 재밌땅 ─ 재미
◈ 악마 ─ 뭐가? ㅡ.ㅡ# 재미있냐? 재미있다는 사람들의 생각은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어
◈ 이씨 ─ 너무짱난다!이게무슨유머라고...참나!느그들은재미있? ?....?내가하면더잘하겠다!
◈ 공주 ─ 뭐
◈ 공주 ─ 난 너무 귀찮아 애들이 날 따라 다니면서 한번만 한번만 같이 있어줘 이래 너무 귀찮아 예쁜 것도 죄나? 예쁜건 아무나 하나~~~
◈ 푸하....... ─ 일부러 웃어 줘야하나? 와이리 잼이 없어...
◈ 엄정화 ─ 이거...웃어줘야하나?~!@#$^^*
◈ 정효진 ─ 저는 남자 친구를 생각하며 호출기에다가 메세지를 남겨둘거 같아요

1. 20110322 D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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