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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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6:56:10
0 2925
실린 날 2001-12-16 
아들과 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빠, 나 100원만 줘."

"100원은 뭐하게?"

"고무줄 사려구."

"고무줄은 뭐하게??"

"새총 만들지~"

"새총은 만들어서 어디에 쓰려구?"

"새 잡으려구."

"새는 잡아서 뭐해?"

"팔지!"

"새는 팔아서 뭐해?"

"고무줄 사려구."

"고무줄은 뭐하러 사!"

"새총 만들게~"

"이런... 이거 정신 나간 놈 아냐."

아버지는 당장 아들을 정신병원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10년 후.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저 4천만 원만 주세요"

"4천만 원으로 모하려구?"

"차 사려구요..."

"차? 차는 왜?"

"여자 꼬시려구요~"

"어이구~ 이제야 네가 제 정신으로 돌아왔구나! 그래~ 여자는 꼬셔서 뭐 하는데?"

"여관에 데려 가야죠!"

"오호! 그 다음에는 뭘 하지?"

"옷을 벗겨야죠!!"

"아이구~ 내 아들~! 그런 다음엔?"

"물론 팬티를 벗겨야죠!!!"

"팬티는 왜 벗기는데?"













"고무줄 빼서 새총 만들게..."



◈ 이재민 ─ 넘재미있어요
◈ 여우 ─ 진짜 재미있다
◈ 돌석 ─ 감탄과 찬사

◈ 하하 ─ 오랜만에...정말..잼난..얘기를..감사^^
◈ 겸둥이 ─ 웃긴했지만 웃고나니 황당하군요
◈ ^_^ ─ GOOD
◈ 마지막썰렁 ─ 왜 머리고무줄도 있는데 어렵게 빤쓸 벗기냐구요....
◈ 만평가 ─ 정확히 8년전 개그네요
◈ 지연이 ─ 나 바보다 넘 잼 있어
◈ 나다 ─ 짱이디
◈ 킹 유머맨 ─ 재밋네용~~~~ (*^^*)
◈ ... ─ 이게 언제적 야근데............
◈ 택처니 ─ 지연아 연락 좀 해라.제발...(018-328-7813)
◈ 람둥이 ─ 넘 재미있어......근데 좀...황당...
◈ 황 ─ 잼있네여
◈ 컥.. ─ 이거 다 아는거 아냐?????????
◈ 고백 ─ 전 20살의 남자랍니다. 그런데 끄적께 여 깡패한테 바지 팬티 벗겨지고 고추를 보여주게 되고 고환이 구두에 탁 차버려지게 됬답니다. 여깡패들 정말 무서워........
◈ 김씨 ─ 아빠가 더 이상한것 가튼데?
◈ 딸랑딸랑 ─ 고백 새끼 죽어.
◈ 바나나 ─ 오우예....굿...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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