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채소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어떤 남자가 양배추를 사러 왔는데, 반 토막만 사길 원했다. 소년은 반 토막은 못 팔게 되어있다며 주인에게 물어보기 위해 뒷방으로 들어가서 말했다.
"어떤 재수 없는 놈이 와서 양배추 반 토막만 팔라고 하는데요?"
그리고는 뒤돌아보는데 그 남자가 바로 뒤에 서있었다. 소년은 급하게 다시
"참, 그리고 이 신사 분이 나머지 반 토막을 원하세요."
손님이 양배추를 사가고 난 뒤 주인은 소년을 불러서 말했다.
"너 참 임기응변이 뛰어나더구나! 이 바닥에서는 그런 게 필요하지. 그런데, 넌 어디 출신이냐?"
"미네소타요."
"오! 진짜? 왜 거길 떠났지?"
"거긴 하키 팀 선수들 빼고는 전부다 멍청이들밖에 없어요."
"뭐? 우리 마누라가 미네소타 출신인데?"
그러자 이 소년이 하는 말...
"어, 그래요? 어느 팀 선수였어요?"
◈ 미친놈 ─ 별로 재미없다
◈ 병신 ─ 이상하당
◈ 냐냐 ─ 써~~~~~~~~~~~억 그런대로
◈ 지나가다가. ─ 뭐여~
◈ 늑돌이 ─ 혹시 이글쓴사람도 거기출신인가????(물어뜯고싶다)
◈ 디아즈 ─ 머야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