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1-12-16 17:55:03
0 890
실린 날 2001-12-16 
한 소년이 채소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어떤 남자가 양배추를 사러 왔는데, 반 토막만 사길 원했다. 소년은 반 토막은 못 팔게 되어있다며 주인에게 물어보기 위해 뒷방으로 들어가서 말했다.

"어떤 재수 없는 놈이 와서 양배추 반 토막만 팔라고 하는데요?"

그리고는 뒤돌아보는데 그 남자가 바로 뒤에 서있었다. 소년은 급하게 다시

"참, 그리고 이 신사 분이 나머지 반 토막을 원하세요."

손님이 양배추를 사가고 난 뒤 주인은 소년을 불러서 말했다.

"너 참 임기응변이 뛰어나더구나! 이 바닥에서는 그런 게 필요하지. 그런데, 넌 어디 출신이냐?"

"미네소타요."

"오! 진짜? 왜 거길 떠났지?"

"거긴 하키 팀 선수들 빼고는 전부다 멍청이들밖에 없어요."

"뭐? 우리 마누라가 미네소타 출신인데?"

그러자 이 소년이 하는 말...






























"어, 그래요? 어느 팀 선수였어요?"




◈ 미친놈 ─ 별로 재미없다
◈ 병신 ─ 이상하당
◈ 냐냐 ─ 써~~~~~~~~~~~억 그런대로
◈ 지나가다가. ─ 뭐여~
◈ 늑돌이 ─ 혹시 이글쓴사람도 거기출신인가????(물어뜯고싶다)
◈ 디아즈 ─ 머야이게!!-.-
4404 점잖은 신사
4403 여자 나이
4402 바람난 부부
4401 새겨서 들어야지~
4400 하이파이브
4399 독한 넘 랭킹
4398 칭찬이 필요할 때
4397 도둑과 속담
4396 나이를 더 먹고 싶을 따름
4395 학수고대
4394 수술환자의 공포
4393 테스트
4392 컴퓨터 시대
4391 의사와 환자의 대화
4390 산타를 고발한다
4389 연락병
4388 연차별 예비군 유형
4387 단골손님
4386 1인 2역
4385 공짜도 가지가지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