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초등학교 5학년 실과 시험시간. 아이들은 열심히 문제를 풀어나갔고, 1시간이 흘러 시험이 끝났다. 시험지를 걷은 선생님은 교무실로 돌아가서 문제 채점을 하기 시작했다.

시험의 마지막 주관식 문제는 아이들의 0점을 방지하기 위한 아주 기본적인 문제였다.

"주관식 5번. 삶은 계란을 먹을 때는 ( )( )을 치며 먹는다."

물론 정답은 (소)(금)이었지만, 간혹 가다 (간)(장)이나 (겨)(자)라고 적은 아이가 있긴 했다. 하지만 한 아이의 답안지를 본 순간 선생님은 기절하고 말았다. 그 학생의 시험지에는...










당당하게 (가)(슴)이 적혀있는 것이었다....

* 오늘의 교훈 - 계란을 너무 완숙으로 삶으면 '빡빡'하므로 반숙해서 먹읍시다!


◈ 바래 ─ 그거 거이 아는데 ㅡㅡ;;;(울학교에서 선생님이 10반 다 다니면서 다써먹고 다님,.,)
◈ SODJ ─ 너무 재미있다.
◈ 덕화 ─ 아는거 ㅏ
◈ 뽀얀 여우 ─ 와!! 펭귄이 1000000000000000000마리나 지나가네?
◈ 수빈이 ─ 넘 재미없당... 썰렁행
◈ ae ─ 조우았어~!!!
◈ alex..... ─ 너무 재미있당~..................
◈ 정한용 ─ 별로 재미없당
◈ 왕팔뚝 ─ 오~~~~스.쑈크
◈ 이정민 ─ 말이 되지 않고 너무나 쨈있어요
◈ himan ─ 무슨 예기에여? ^^;;
◈ autumn ─ ha..ha..ha~~~~~
◈ 수빈이 ─ 이게,,얘기가...이런,,쯧쯧
◈ bosun ─ 아 지금 까지 읽어 본거 중에 제일 괜찮네요
◈ 이쁜이~~ ─ 그거 아닌데~(우리학교에 어떤반은 설탕찍음
◈ 머야 ─ 머야 재미있네
◈ 나네? ─ 이쁜이~~얘기가 험배 잼났음...
◈ sun2chun ─ 정말 웃기네요,,, 앞으로 더 잼나는 예기를...

◈ 콩 ─ 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콩 코~옹
◈ 나 ─ 이런 또냐? 왜자꾸 이런 글 올리냐? 을 내 화산 폭 팔 직전이야!
◈ beby 엔젤 ─ 황당
◈ 호호... ─ - -;;... 언젠간 재미 있는 이야길 찾을 수 있겠지...ㅠ.ㅠ...
◈ 메롱 ─ 무슨얘긴지?모름겠음
◈ 걔 ─ 나 배꼽찾으러 간다.
◈ 키티 ─ 다음에는 사람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자~알 써주도록...
◈ 이쁜이 ─ 배꼽 빠졌어 어떻게
◈ dma... ─ 이해가안가~~~
◈ 가영 ─ 황당의 극치를 달리는구만유... 근디 잼있었어유
◈ 오 아부지 ─ 에이.. 알고 이써써요........
◈ 리나 김 ─ 나두 가슴 칠 수 있는디
◈ 진짜 차인표 ─ 내가 쳐 줄께.... 우리 집으로 와
◈ XXX ─ 잼이
◈ XXX ─ 있당!!
◈ 손오캉 ─ 너 진짜 함 죽어야 겟구나 너 거기 어디냐?
◈ $#@%$#@%$@ ─ 변태당~~~~~~~
◈ 미친비 ─ 넘 넘 넘 넘 넘~~~~~~~재밋당
◈ 존나웃다죽은넘 ─ 와 우끼다 손오캉아 머라구?미친놈아 웃긴데 왜 지랄이야
◈ 존나웃다죽은넘 ─ 이해안가구 무슨예긴지 모르는새끼들 디져
◈ 읽은이 ─ 나도 펭귄 한 마리 보태요
◈ 풀잎이슬 ─ 그거 밨어여...유행통신에 5문제 나왔눈데..한개밖에 안올리셨네여~ㅡ.ㅡ;
◈ 구름천사 ─ 체육 시험문제보다 낳네
◈ 세정 ─ 이거 울 부담탱이가 해준얘긴데....글서 잼 없땅 근데 체육시험문제 보단 나아여
◈ 원숭이 ─ "저기여...저기 펭귄~"
◈ 카리스마 ─ 야 정말로 짱난다 너 사상이 꾸리하구나 뭐가 이래 저질적이야 꼬뽕 놓아 뿔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