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1-12-16 23:32:12
0 1138
실린 날 2001-12-16 
하루는 회사에서 부부동반 파티가 있었다. 그래서 모두 부인을 데리고 파티에 참석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옆에 있는 동료의 옆구리를 찌르며 말했다.

"저기... 저기 화분 앞에 서 있는 여자 누구 아내인지는 몰라도 정말 못생기지 않았어?"

그러자 그 남자는 얼굴이 일그러지며 말했다.

"바로 내 아내라네!"

동료의 말에 미안해진 남자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하하하! 미안하이... 장난이었어!"

그러자 그 동료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라네. 자네 실수가 아니야! 애시당초 내 실수라네! 으구 내 팔자야!"
264 승무원 일지
263 지각을 한 이유
262 그랜저보다 티코가 100배 더 좋은 이유
261 택시기사에게 맞아 죽는 방법
260 억울함
259 택시와 버스
258 각양각색 초보운전 문구
257 한국과 외국의 차이
256 자동차 도난
255 드라이버
254 운전법
253 버스 뒷자리 정원
252 자동차정비소에서
251 스포츠카와 슈퍼모델의 공통점
250 자동차용 찬송가 자동 반주기
249 자동차 수리공
248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맞아죽는 법
247 사고 경위
246 그랜저와 티코의 사자성어
245 티코 보고서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