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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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2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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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십여 년을 잘 살아온 아내가 갑자기 남편에게 이혼을 하자며 선전포고를 했다.

"난 더 이상 당신하고는 못 살겠어요! 그러니 우리 이쯤에서 헤어져요!"

아내의 날벼락 같은 말에 남편은 어쩔 줄 몰라하며 말했다.

"여... 여보,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난 당신과 이혼을 해 남남으로 살아간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어!"

남편이 울먹이며 말을 하자, 마치 아내가 기다렸다는 듯 말했다.


















"남남이 된다는 것 걱정 말아요! 이혼하면 난 당신 동생이랑 결혼 할 꺼니깐, 우린 남남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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