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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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22 
☆ 멋진 우리나라 말로 '죽었다'는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요?

1. 갔다.
2. 죽었다.
3. 뻗었다.
4. 굳었다.
5. 하직했다.
6. 꺼졌다.
7. 별세했다.
8. 사망했다.
9. 눈감았다.
10. 골로 갔다.
11. 숨을 거뒀다.
12. 저승에 갔다.
13. 천당에 갔다.
14. 지옥에 갔다 .
15. 돌아가셨다.
16. 고생 면했다.
17. 곡성 터졌다.
18. 숨통 막혔다.
19. 숨 넘어갔다.
20. 숨이 끊어졌다.
21. 밥숟갈 놓았다.
22. 호적에 빨간 줄 쳤다.
23. 홀애비 됐다.
24. 몽달귀신 됐다.
25. 요단강 건넜다.
26. 염라국에 갔다.
27. 땅 한 평 차지했다.
28. 북망산천 떠났다.
29. 생과부 늘었다.
30. 꺼꾸러졌다.
31. 서거했다.
32. 뒈졌다.


◈ 천사 ─ 아아'''! 그런말도 있었나?
◈ 리나 ─ 빼먹은거 있지 (서거했다, 되졌다...)
◈ 李夜氣 ─ 서거했다, 뒈졌다... 추가

◈ 뽀삐 ─ 또있다-나무 코트 입어버렸다.끽.꼴까닥. 세상을 떳다
◈ 문성희 ─ 어떻게 이많은걸 다아셨어요 넘 궁금하네요
◈ 김성근 ─ 인생 종례했다. 저승에 입학했다. 몸떠났다 등
◈ 최규원 ─ 인생 데에엥 했다.
◈ 장강수 ─ 쫏쫏쫏 드디어 갔구만
◈ 바보 ─ 몇가지 보충...눈에 흙 들어갔다.....눈깔 빠젖다
◈ 닭.. ─ 바부..............................썰렁
◈ 바람돌이 ─ 어쩜어쩜... 글 쓴 사람도 웃기지만 빠졌다고 덧붙인 사람들이 더 웃기다.캬캬캬...
◈ 난 누구지? ─ 허허..ㅡㅡ;; 엄청썰렁하군요..ㅡㅡ;;
◈ 나여~ ─ 또있어요...(나사풀렸다...눈깔돌아버렸다..)ㅋㅋㅋ..챙피하네요...^^;
◈ 괴도키드 ─ 차! 머 이딴게 다있냐????
◈ 김은혜 ─ 저기 몇개 더 빠져서 보충하려고 합니다. 잔디이불덮어썼다.공동묘지입학했다......더있는데 생략하겠슴다
484 함정 면접
483 전여옥 의원님, 힘을 내세요!
482 직업의 중요성
481 웨이터의 손가락
480 남편의 변명
479 둥지를 떠날 때
478 미국인들의 자조
477 맥주 한 박스
476 정치인들에게 배울 점
475 직업정신
474 프로는 달라
473 지하철역 이름의 유래
472 엽기적 간판 이름 모음
471 아일랜드 술꾼
470 배운 고양이
469 오판
468 이해의 차이
467 서울로 유학간 아들
466 무례한 운전사
465 저작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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