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1-12-23 18:56:54
0 1290
실린 날 2001-12-23 
한 아프리카 장관이 아시아 장관의 초대를 받아서 아시아 장관 공관으로 놀러갔다. 그런데 박봉의 공무원 월급으로 장만한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돈지랄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수입 가구에 초 고급 전자제품...

"아니... 이게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장만했죠?"

그러자 아시아 장관은, 아프리카장관을 창가로 데려가 뭔가를 가리킨다.

"저기 저 고가도로가 보이시오?"

"멋지군요. 새로 지었나보죠? 그런데 이곳과 무슨 관련이 있죠?"

그러자 아시아 장관이 슬쩍 주위를 살피더니 말했다.

"공사비의 30%을 챙겼다오."

"과연! 그렇군요."

얼마 후 아프리카 장관이 답례로 초청을 했다. 그런데 아시아 장관 수준을 몇 배로 초과하는 수준이 아닌가!! 놀란 아시아 장관이 물었다.

"아니, 이런 돈이 어디서 나는가요?"

아프리카 장관은 아시아 장관을 창가로 데려가 뭔가를 가리킨다.

"저기 저 다리가 보이시오?"

그 말에 아시아 장관은 밖을 보며 말했다.

"다리가... 어디 있는 게요? 보이지 않는데요."

그러자 아프리카 장관이 웃으며 말했다.




















"바로 그겁니다!"
4284 홀로 섹스
4283 부부로 사는 것
4282 스피드 퀴즈
4281 공통점
4280 훈련병 vs 예비군
4279 니가 시방 어른을 가지고 노냐?
4278 이혼사유 분석
4277 차이점이 없어서
4276 장가갈 때를 위해 아껴둬야
4275 두 동창생
4274 수임료
4273 2035년 신문 헤드라인
4272 이웃집 남편 놈
4271 못말리는 이웃
4270 좋은 벌
4269 위로
4268 황혼의 로맨스
4267 독일인vs미국인
4266 축구선수의 셈법
4265 각 국가별 표현법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