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린 날 | 2002-06-12 |
|---|
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시럭 소리에 깬 아내 하는 말...
-- 지금 할라꼬?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 없이 불을 켯더니... 요상헌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 하는 말...
-- 불 키고 할라꼬?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찼아 썻더니... 갸웃거리며 아내 하는 말...
-- 안경 쓰고 할라꼬?
벨... 인상쓰며 문을열고 나갔더니... 눈을 반짝거리며 아내 하는 말...
-- 밖에 나가 소파에서 할라꼬?
못들은 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 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 하는 말...
-- 물 먹고 할라꼬? 나도 좀 다고~ 목이 타네?
한 컵 가득 따라주고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 하는 말...
-- 내일 할라꼬?
에구~~~ 치사빤추당~~~ㅋㅋㅋ
그런데 부시럭 소리에 깬 아내 하는 말...
-- 지금 할라꼬?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 없이 불을 켯더니... 요상헌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 하는 말...
-- 불 키고 할라꼬?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찼아 썻더니... 갸웃거리며 아내 하는 말...
-- 안경 쓰고 할라꼬?
벨... 인상쓰며 문을열고 나갔더니... 눈을 반짝거리며 아내 하는 말...
-- 밖에 나가 소파에서 할라꼬?
못들은 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 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 하는 말...
-- 물 먹고 할라꼬? 나도 좀 다고~ 목이 타네?
한 컵 가득 따라주고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 하는 말...
-- 내일 할라꼬?
에구~~~ 치사빤추당~~~ㅋㅋㅋ
|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 4404 | 점잖은 신사 | 2011-01-11 | |
| 4403 | 여자 나이 | 2011-01-10 | |
| 4402 | 바람난 부부 | 2011-01-10 | |
| 4401 | 새겨서 들어야지~ | 2011-01-10 | |
| 4400 | 하이파이브 | 2011-01-10 | |
| 4399 | 독한 넘 랭킹 | 2011-01-07 | |
| 4398 | 칭찬이 필요할 때 | 2011-01-06 | |
| 4397 | 도둑과 속담 | 2011-01-06 | |
| 4396 | 나이를 더 먹고 싶을 따름 | 2011-01-04 | |
| 4395 | 학수고대 | 2011-01-03 | |
| 4394 | 수술환자의 공포 | 2011-01-03 | |
| 4393 | 테스트 | 2010-12-30 | |
| 4392 | 컴퓨터 시대 | 2010-12-30 | |
| 4391 | 의사와 환자의 대화 | 2010-12-30 | |
| 4390 | 산타를 고발한다 | 2010-12-29 | |
| 4389 | 연락병 | 2010-12-28 | |
| 4388 | 연차별 예비군 유형 | 2010-12-28 | |
| 4387 | 단골손님 | 2010-12-28 | |
| 4386 | 1인 2역 | 2010-12-27 | |
| 4385 | 공짜도 가지가지 | 2010-1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