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4-10-16 09:46:12
0 5401
실린 날 2004-10-16 
실린 곳 문화일보 
한 사나이가 무인도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식인종 무리에게 잡혔다. 식인종이 똥침 한대 맞을래? 죽을래? 이래서 똥침이 낫겠지 싶어서 똥침을 선택했는데 이틀을 못걸어다녔다. 이리하야 풀려 났는데 탈출구를 찾다가 또 그 식인종한테 잡혔다.

식인종이 또 똥침 세대 맞을래? 죽을래? 이래서 아무리 아파도 똥침을 선택했는데 일주일을 못 걸어다녔다. 또 풀려나서 헤매다가 또 잡혔다.식인종이 똥침 열대 맞을래? 죽을래? 이래서 더이 상은 못 참는다, 인간이 견딜 수 있는 똥침이 아니다 생각해서 어차피 또 잡힐거 그냥 죽자하고 죽여주세요 했는데….

식인종 왈 : 그래? 그러자… 야 저시키 죽을 때까지 똥침 실시!
304 김밥집에서 생긴일
303 성당 다니는 아이가 스님에게 던진 질문
302 안 좋은 기억
301 국가대표팀 자식들 이름 짓기
300 칠득이
299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298 전문가와 문외한
297 바람난 여자
296 참새를 무더기로 쉽게 잡는 법
295 미국의 웃기는 법률
294 세상에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 3가지
293 성의 없는 답변
292 거시기와 스포츠
291 잘못 짚었네
290 [실화] 한 친구의 잘못된 발언
289 며느리 헌장
» 식인종의 똥침
287 이별할 때 남자를 사로잡는 말
286 수영장에서
285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