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4-12-10 01:02:18
0 5354
실린 날 2004-12-10 
실린 곳 한국경제 
정신과 의사를 찾은 남자는 "침대에 들어가기만 하면 누군가가 침대 밑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대 밑으로 들어가면 누군가가 침대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 고요. 이거 미칠 지경입니다!"

라고 하소연했다.

"2년 동안 나한테 치료 받아야겠군요. 매주 세 번씩 오세요"

라고 의사는 말하는 것이었다.

"치료비는 얼만데요?"

"한 번 올 때마다 200달러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라고 한 그는 다시 가지를 않았다.

6개월 후 거리에서 의사와 마주쳤다.

"왜 다시 오지를 않았죠?"

"한 번에 200달러씩 들여가면서요? 바텐더가 단돈 10달러에 고쳐준 걸요"

"어떻게요?"

"침대 다리를 없애버리라더군요."
304 이혼소송
303 세 가지 감정
302 똑똑해지는 약
301 아버지의 이중성
300 진공청소기 외판원
299 직업별 유언
298 전화요금 적게 나오는 경상도
297 애인과 친구 골탕 먹이기~
296 의과대학 남학생의 대답
295 그 아이의 이어폰 (옛날 유머)
294 소망이 뭔가?
293 화장실에서의 황당한 순간
292 김혜수 최지우 김희선
291 두 명의 장님 이야기 (옛날 유머)
290 상대적 추위
289 연예인과 일반인
288 자지 말고 공부해!
287 당찬 아이
286 뛰는 학생 위에 나는 교수가 있었당!
285 방위를 영어로 하면?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