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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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5-05-11 
실린 곳 문화일보 
- 충분히 사과하고, 서로 이해하기로 했던 예전에 잘못한 일을 다시 꺼내 추궁하는 것.

-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다른 채널로 돌리는 것.

- 남자가 아프다고 하면, 참을성 없이 아이처럼 투정한다고 핀잔 하는 것.

- 남녀평등을 한참 외치다가도 힘든 일만 있으면 “여자니까~” 라고 말하는 것.

- 보이지도 않는 속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세 군데나 돌아다녀야 하는 것.

- 몇 번을 만나 목소리를 알면서도, 남자가 전화하면 “누구세요?”라며 시치미를 떼는 것.

- 필요 이상으로 콤팩트를 꺼내 화장을 고치는 것.

- 말 끝마다, “남자들이란…”을 운운하는 것.

- 별 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너무 예민해져 꼬치꼬치 캐묻는 것.

- 공주인 양,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조건 다 남들 시키려고 드는 것.

- 도움이 필요하거나 부탁할 일이 있을 때는 갖은 애교로 친한 척하다가도, 그런 일이 없을 때는 다시 모른 척하는 것.
284 골프와 소변보기의 공통점
283 황교수와 코끼리
282 비아그라 때문에
281 하기 어려운 일들
280 남자들의 대답 VS 여자들의 대답
279 하이마트 학교편
278 아내와 담배
277 119 ^_^
276 왜 이런 현상이 나올까요?
275 금상첨화
274 20세기 세계에서 일어난 황당 사건들
273 신부님, 오늘도 넘어졌습니다
272 장난전화의 대가
271 마스크를 하는 이유
270 장모와 사위
269 귀족과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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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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