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10-05-23 05:15:37
0 1173
실린 날 2010-05-23 
실린 곳 다음 아고라 
1. 잠수함 이동경로

▶합조단: 연어급잠수함으로 어뢰발사후 공해상으로 도주했다. 사건전후 북 잠수함 2대가 기지를 이탈했다가 복귀했고, 이게 천안함을 격침시킨 잠수함들이다. 그러나, 그밖의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다.

▶기자: 그 잠수함들이 백령도로 들어왓다는 좀 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해야하지 않은가?

▶합조단: 자료 같은 건 없어. 그런 건 왜 물어?

2. 100m 물기둥

▶합조단: 10km 밖 초병 한 명이 백색섬광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확보햇다.

▶기자: 58인 생존수병중엔 아무도 물기둥을 본 사람이 없다. 천안함 꼭대기 견시병조차도 물기둥은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10km 밖에서 한 명이 본 건 맞는거고, 천안함의 58명이 못본건 이들이 모두 눈이 나빠서인가?

▶합조단: 이것도 앞뒤가 안 맞지만, 그렇다면 그런줄 알어. 더 떠들면 잡아넣는다.

3. 유성잉크 글씨 1번

▶합조단: 북한 글씨체이고, 다른 어뢰에도 4호라는 필적이 있다. 고로 결정적인 증거이다.

▶기자: 북한제 유성잉크는 폭발시 폭압과 고열에서도 안녹아 없아지고, 45일동안 바다속에 있어도 색상조차 안지워지나?

▶합조단: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조사한 거다. 니가 뭘 안다고 그래? 그냥 믿어라. 안 믿어? 너 친북 좌빨이지?

4. 어뢰 잔해 입수경위 사진설명

▶합조단: 이건 아침에 그물 내리는 사진이고, 그 다음은 뭐고... 그 다음은 어뢰잔해 수거후 포장하는 사진이다. 고로, 어뢰 잔해 증거물은 절대 가짜가 아니고 진짜라고 믿어줘.

▶쌍끌이 어선 선장: 어뢰 잔해는 아침 9시경 건졌고, 사진은 오후에 관계자들이 와서 찍었다.

▶기자: 그렇다면, 어선에 카메라가 없었다는 건데, 저 사진들은 모두 연출된 것이란 말인가?

▶합조단: 야 이 ㅅㅋ야, 오늘따라 왜 이리 말이 많어.
4144 존경할 만한 사람
4143 손해?
4142 한국 축구 팬의 요건
4141 컴퓨터와 자동차
4140 불행을 갖다 주는 사람
4139 전화위복
4138 노통 VS 이씨! (6차 증보판)
4137 부시의 착각
4136 담배 산업
4135 메일을 받으려면
4134 화가와 모델
4133 블론디 식별법
4132 콩글리쉬의 결정판
4131 성공 비결
4130 꼬마에게 당한 우리 이장님
4129 데이브와 메이블
4128 둘리 노래 문자
4127 황구 문학상 응모작 ─ 가사(킬리만자로의 황구라)
4126 아내는 오리
4125 음모론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