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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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9-29 23:04:24
0 2007
실린 날 2010-09-29 
실린 곳 서울경제 
감옥에 수감돼 있던 한 남자는 자신이 살인 혐의를 벗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배심원들이 심의를 위해 법정에서 퇴장하기 전, 그는 한 배심원에게 다가가 자신을 과실치사죄로 낮춰줄 것을 요청하며 뇌물을 건넸다.

3일 후 배심원들은 그 남자에게 과실치사죄 판결을 내렸다.

안도한 피고인은 자신이 뇌물을 제공한 배심원에게 다가가 "감사합니다. 어떻게 그런 판결이 나오도록 힘을 쓰셨나요?"라고 말했다.

배심원이 말했다"쉽지 않았지. 다행히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배심원들이 당신의 무죄를 주장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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