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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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11-09 04:35:44
0 2121
실린 날 2010-11-04 
실린 곳 한국경제 
우리 손녀가 대학에 간 건 아직 휴대폰이 널리 쓰이기 전이었다. 딸을 무척 아끼는 우리 아들은 전화응답장치를 딸에게 장만해 줬다. 그는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들에게 들으라고 자동 메시지를 미리 녹음해 주기까지 했다.

"여보세요,메리 이튼의 집입니다. 메리의 아버지인 난 신장 6피트 4인치에 체중이 276파운드나 나가는,성질 사나운 고릴라와도 같은 사람입니다. 내 딸에게 볼일이 있을 땐 명심해 줘요. 떳떳하고 좋은 일로 전화를 걸었다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둬서 딸애가 전화를 걸게 해요."

1. 20101111 Dstory.
344 신청곡
343 애인 몰래 바람 피우고 싶죠?
342 부부란?
341 서기 3330년의 발굴
340 애인과 차에서
339 세계 최강의 한국 축구
338 다리가 파랗게 변했어요
337 이런 담배는 어떨까요?
336 엄마는 모르실꺼야
335 남자들이 알기나 할까?
334 너의 따뜻한 온기
333 추석 때 이런 말 빠지지 않는다
332 아랍인들이 글 읽는 방향
331 악어 먹이
330 허준 출연진들의 고스톱
329 옛날아이VS요즘아이
328 춤추는 오리(옛날유머)
327 에디슨이 잘하는 것은?
326 택시와 귀신 (옛날유머)
325 다섯 아이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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