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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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12-09 1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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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0-12-05 
실린 곳 서울경제 
변호사가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수에게 차를 세우라고 하고,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남자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라고 답했다. 변호사는 "불쌍한 양반, 제 집으로 오시죠"라고 했다.

차에 올라탄 뒤, 가난한 남자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변호사가 답했다. "좋아하실 거에요. 저희 집은 잔디가 30센티 정도로 자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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