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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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12-09 1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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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1-11-16 
실린 곳 문화일보 
어떤 친구가 생선 가게에서 조기를 사려고 싱싱한 것을 고르고 있었다.

조기 한 마리를 손에 들고 냄새를 맡자,

생선 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왜 멀쩡한 고기를 가지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소.”

“그래 조기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바다를 떠난 지 벌써 1주일이 넘어서 최근 소식은 알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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