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제발 알려주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1-14
성서출처 욥기 10:1-22
성서본문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할 것이라면
왜 나를 모태에서 살아 나오게 하셨습니까?
차라리 모태에서 죽어서
사람들의 눈에 띄지나 않았더라면,
좋지 않았겠습니까?

(욥기 10:18)
성서요약 인생살이 괴롭기가 이렇게도 크고크니
내원통함 참지않고 다털어놔 보리로다
내영혼의 괴로움을 주님앞에 아뢰리라

죄인취급 마시옵고 이유나좀 말해주오
악인들이 세운계획 잘만되게 하시면서
주님손수 지은이몸 학대멸시 웬말이오

주님삶이 사람처럼 짧기라도 한겁니까
주님눈이 사람처럼 삐기라도 했습니까
덕볼일이 뭐있다고 날잡으려 하십니까

주님께서 나의죄를 찾으려고 하시지만
내게죄가 없다는것 잘아시지 않습니까
주님나를 치신다면 누가구해 주리이까

아버지날 낳으시고 어머니날 기르시니
이와같이 하신분이 하나님이 아닙니까
그런나를 이제와서 망케하려 하십니까

뼈와근육 묶어놓고 가죽입혀 놓으신후
날해칠뜻 몰래품고 틈만찾고 계시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주님음모 아닙니까

그러하실 요량이면 왜날나게 하셨으며
날잡으려 하실거면 왜날살게 했나이까
내살날이 머잖으니 제발그냥 두옵소서
자기가 받는 고통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한 욥은
쭈그리고 앉아 한숨만 쉬지 않고
당당하게 하나님께 따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하나님께 따지는 것은
불손하거나 나쁜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비실비실 궁상을 떠는 것보다
정당한 논리를 가지고
한 번 따져볼 수 있는 일이지요.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524 2003-09-15 열왕기하 10:1-36 "주님의 종들은 밖으로 나오시오!" 2012
1523 2003-10-21 역대지상 21:1-30 "내가 죄인입니다!" 2014
1522 2004-05-12 시편 65:1-13 복이 넘치는 세상 2014
1521 2004-10-19 잠언 1:8-19 부당한 이득을 탐하는 자들의 길 2015
1520 2004-11-10 잠언 8:1-11 지식인 2016
1519 2003-11-28 역대지하 35:1-27 요시야의 죽음 2017
1518 2004-02-21 욥기 38:39-39:30 "욥은 대답해 보아라!" 2018
1517 2004-07-22 시편 110:1-7 성왕(聖王)을 기다리는 대왕(大王) 2020
1516 2004-08-16 시편 119:81-88 죽기까지 잊지 말아야 할 법 2020
1515 2004-01-23 욥기 17:3-16 "죽어도 나는 떳떳하다" 2021
1514 2004-08-31 시편 121:1-8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 2022
1513 2003-08-23 열왕기상 9:1-28 "네 아버지처럼 살아라" 2026
1512 2004-01-08 욥기 5:1-27 "징계 받는 사람은 그래도 복되다" 2026
1511 2004-08-20 시편 119:113-120 두 마음을 품으면 2030
1510 2003-09-05 열왕기상 22:1-53 뺨을 맞아도 할 말은 한다 2031
1509 2004-03-13 시편 16:1-11 주님 안에서 누리는 행복 2032
1508 2004-03-29 시편 30:1-12 진노는 잠깐이요 은총은 영원하니 2035
1507 2004-01-16 욥기 12:1-25 "너희가 고통을 아느냐?" 2036
1506 2004-01-19 욥기 14:1-22 "기다리겠습니다!" 2036
1505 2004-04-27 시편 53:1-6 나라가 즐거우려면 20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