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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를 집어치워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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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1-17
성서출처 욥기 13:1-18
성서본문 너희는 왜 허튼 소리를 하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알맹이도 없는 말을 하느냐?
법정에서 하나님을 변호할 셈이냐?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논쟁을 할 셈이냐?

(욥기 13:7-8)
성서요약 너희들이 아는만큼 그쯤내가 모르리요
입다물고 있는다면 무식탄로 안날테니
무식함을 때우려고 헛말둘러 대지말라

내사정을 호소할때 귀기울여 보려므나
그리하면 쭉정이말 쉽게하지 못할테고
주님위함 빌미삼아 허튼소리 그치리라

너희들이 말한격언 쓸모없는 잡담이고
너희하는 모든논쟁 흙담위의 답변이니
그걸갖고 어찌감히 주님속일 꿈꾸느냐

너희들의 무식함이 벽창호와 방불하니
이젠내가 주님앞에 직접털어 놓으리라
뒷책임은 내질테니 내하는말 귀담으라
욥이 친구들에게 대답을 계속합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도 너희만큼은 알고 있으니
허튼소리를 집어치워라.
너희와는 말이 통하지 않으니
하나님게 직접 아뢰겠다.'

욥이 친구들에게 따지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다 아는듯이
욥에게 공격을 하지만,
그것은 진정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빙자한
'무식한' 소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혹시 그러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자기 소리만 하는 일,
주님의 뜻을 저 편리한 대로
왜곡하면서도 그걸 진리인 양
말하는 일 말입니다.
예수님의 다음 말씀을 기억하며
말할 때 조심할 일입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마태복음서 7:22-23)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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