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발의 발언에 대한 욥의 답입니다.
'너는 내가 죄 때문에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죄 짓고 잘 사는 놈들은
어떻게 된 거냐?
우리 아버지 죄 때문에 내가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하지도 말아라.
죄는 지은 사람이 책임지는 것이지
자녀에게 상속되지 않는다.'

이것은 욥의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 하는 속담을
입에 담고 있느냐?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다"
(에스겔서 18:2-4).

고난의 현실을 볼 때
자꾸 원인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시게 될지
그것만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