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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심에 부끄러울 것이 없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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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2-02
성서출처 욥기 27:1-12
성서본문 나는 결코 너희가 옳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죽기까지 내 결백을 주장하겠다.
내가 의롭다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굽히지 않아도,
내 평생에 양심에 꺼림칙한 날은 없을 것이다.

(욥기 27:5-6)
성서요약 살아계신 주님앞에 내가다시 맹세컨대
죽기까지 내양심에 거리낄것 하나없다
내가겪는 이고통은 주님주신 섭리일뿐

주님나를 괴롭히고 내괴로움 끝없어도
내입안에 거짓말은 결코담지 않으리라
주님숨결 내코안에 남아있는 그날까지

너희나를 비난하나 내용납치 못하겠고
호리라도 내양심에 거리낄것 하나없다
죽기까지 내결백함 결코포기 않으리라
욥과 세 친구의 논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욥이 세 친구를 향하여
한 번 더 자기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내가 고통을 겪는 것은
(어떤 뜻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일 뿐,
나는 진실로 결백하다.
죽기까지 양심에 거리낄 게 없다.'

시인 윤동주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노래했는데
욥도 역시 비슷한 취지로 말합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양심'입니다.
자기 잘못은 남이 탓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양심의 소리에 귀기울여 봅시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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