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8장의 말씀은 누가 한 말인지
분명히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황으로 볼 때
욥이 한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욥기 28장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광석은 땅을 파서 얻을 수 있지만
지혜란 사람이 노력한다고 해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다.'

욥이 살았던 그 옛날이나
과학이 발전한 요즈음이나
인간의 지식과 지혜에
한계가 있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다.
2, 3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도토리 키재기'일 것입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자기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세상의 오묘함을 깨달은 사람일수록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