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욥을 조롱하는 사람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2-06
성서출처 욥기 30:1-19
성서본문 그런데 이제는
나보다 어린 것들까지 나를 조롱하는구나.
내 양 떼를 지키는 개들 축에도 끼지 못하는
쓸모가 없는 자들의 자식들까지 나를 조롱한다.

(욥기 30:1)
성서요약 내꼬라지 이러하니 별놈들이 조롱하네
내양떼를 몰고다닌 개축에도 못낀것들
내앞에선 기못펴고 숨죽이며 살던것들

언감생심 이것들이 이짓거리 웬말인가
젊어서는 힘있으나 기력쇠해 욕볼것들
굶주림에 허덕여서 풀뿌리나 씹을것들

그것들이 나를향해 침빝으며 저주함은
하나님이 내활시위 무기력히 푸심이요
주님께서 나를들어 진흙속에 던짐이라
예전에 그렇게 잘 나가던 욥이
이제는 천한 것들에게도
조롱 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욥의 탄식입니다.

'전에는 인간 취급도 못 받던 자들이
이제 와서는 나를 조롱하고
나에게 침까지 뱉는구나.
나는 이제 기력이 쇠하여서
쓰레기 같은 존재가 되었다.'

우리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까?
힘 있고 돈 많고 인정 받는,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을 대하는 것과
말발 없고 장애 있고 약한,
별 볼일 없는 사람을 대하는 것에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습니까?
또는 같은 사람을 대할 때도,
그 사람이 흥할 때와 망했을 때
달리 대하지는 않습니까?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644 2009-01-19 이사야서 57:5-7 "내가 너희의 그런 꼴을 보았으니" 2963
643 2008-06-12 이사야서 40:23-25 세상 통치자는 허수아비 2964
642 2006-05-13 이사야서 13:11-13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2966
641 2008-09-09 이사야서 46:3-5 "내가 너희를 품고 다녔다!" 2967
640 2009-12-18 예레미야서 12:3 "주님께서는 저를 아십니다!" 2967
639 2008-01-10 이사야서 26:16-18 징계 받던 시절 2969
638 2008-08-11 이사야서 44:10-11 법정에 세워라! 2971
637 2009-10-22 예레미야서 8:6 "내가 이런 일을 하다니!" 2971
636 2006-01-10 아가 6:4-7 “나의 사랑 그대는” 2972
635 2008-12-08 이사야서 53:4-6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2972
634 2009-08-18 예레미야서 4:29-30 "도대체 어찌된 셈이냐?" 2974
633 2006-01-13 아가 6:11-12 “나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2976
632 2008-04-25 이사야서 36:1-10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2976
631 2008-04-23 이사야서 35:7-9 거룩한 길 2977
630 2009-10-21 예레미야서 8:4-5 "왜 늘 떠나가기만 하고…" 2977
629 2008-08-28 이사야서 45:9-10 질그릇의 교훈 2979
628 2008-10-07 이사야서 48:12-13 "내가 바로 그다!" 2979
627 2007-12-04 이사야서 23:11-12 다시는 우쭐대지 못하리라 2981
626 2008-11-05 이사야서 50:4-5 "학자처럼" 2981
625 2005-06-01 잠언 26:3-5 미련한 사람들 대할 때 29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