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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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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2-13
성서출처 욥기 33:12-33
성서본문 그러나 내가 욥 어른께 감히 말합니다.
어른은 잘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보다도 크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어른께서는,
하나님께 불평을 하면서 대드시는 겁니까?
어른께서 하시는 모든 불평에
일일이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있습니까?

(욥기 33:12-13)
성서요약 욥어른께 말하오니 어른잘못 크옵니다
이세상의 누구보다 하나님은 크십니다
그분대답 않는다고 그게무슨 문젭니까

어른께선 하나님이 침묵한다 말하지만
여러방법 사용하여 주님말씀 하신것을
사람들이 귀어두워 못듣는것 뿐입니다

의인고난 웬말이냐 불평불만 하셨지요
고난통해 주님찾고 생명의빛 보시리니
하나님이 고난주는 깊은뜻을 아옵소서
엘리후는 욥이 잘못 생각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바로잡아 줍니다.

▶하나님은 대답을 않을 수도 있다.
'욥은 자신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대답하지 않으신다고 불평하는데,
대답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린 문제이다.
인간의 어리석은 물음에
시시콜콜 답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을 원망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이미 말씀하고 계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물음에
일일이 대답하실 필요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셔도,
인간이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여보지도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잘못이다.'

▶인간은 고난을 통해 성숙해진다.
'사람이 때때로 고난을 받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이다.
고난을 통하여 사람은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고
고난을 통하여 사람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며
고난의 해소를 통하여 사람은
생명의 빛을 보게 되는 것이다.'

엘리후의 말을 통하여 우리는
다음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내맘대로 조종하려 말자.
하나님께 떼 쓰면 다 된다는
아이 같은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믿음만 있으면 다 된다고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것이지,
내 믿음에 무슨 '약발'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주도권을 가지고 행사하는 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자.
하나님은 이미 우리 곁에 계십니다.
사람이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꿈이나 환상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아니면 그냥 잠자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폭풍 속에서만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조용한 가운데서도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사람만 그 음성을 듣습니다.

▶고난을 감사하게 받아들이자.
고난도 필요하니까 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저 달게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 되는 것을
바라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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