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하나님이 옳지 않은 일을 하시겠는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2-14
성서출처 욥기 34:1-15
성서본문 분별력이 많으신 여러분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악한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전능하신 분께서 옳지 않은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욥기 34:10)
성서요약 엘리후가 이번에는 친구들에 이르기를
좋은음식 맛을보고 가려낼줄 알면서도
지혜말씀 듣고서는 어찌분별 못합니까

욥어른은 지금까지 이런주장 했습니다
나는옳게 살았지만 주님인정 않으신다
내가상처 입었지만 어찌거짓 말하리요

그렇다면 잘못한건 주님이란 말이외까
전능하신 주님보고 옳지않다 하겠는지
지각있는 여러분은 깊이생각 해보소서
엘리후가 이번에는
욥의 세 친구에게 말합니다.
'욥 어른은, 자신은 옳게 살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옳음을
인정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만일 욥 어른의 말이 맞다면
하나님이 옳지 않다는 말입니까?
세 어른은 이런 중요한 점을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였습니다.'

엘리후의 지적은 참 예리합니다.
'욥이 말하는 게 맞다고 치자.
욥이 옳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쓸데없이
욥을 치신다는 것인가?
하나님을 그렇게 실없는 존재로
봐야 한단 말인가?
이것은 명백한 하나님 모독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불평만 할 때가 많습니다.
기도해도 안 들어주신다고요?
앞길을 안 열어주신다고요?
엉뚱한 사람이 잘 된다고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시는 겁니다.
세상이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너무 작게 보는
교만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384 2009-10-29 예레미야서 8:17 술법이 안 통할 때 2912
1383 2008-01-25 이사야서 28:7-8 술독에 빠진 사람들 3188
1382 2005-08-31 전도서 2:3 2746
1381 2003-07-08 사무엘기상 15:1-35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1317
1380 2003-05-07 신명기 7:1-26 순종의 복 834
1379 2004-06-19 시편 97:1-12 수치를 당할 사람들 2335
1378 2003-10-19 역대지상 19:1-19 수염이 자랄 때까지 1821
1377 2005-09-07 전도서 2:20-23 수고한 사람 따로, 누리는 사람 따로 2645
1376 2010-10-07 예레미야서 28:12-14 쇠 멍에 5226
1375 2005-04-02 잠언 22:22-23 송사를 맡으시는 주님 2809
1374 2002-12-31 요한계시록 19:1-22:21 송년의 시 846
1373 2003-08-25 열왕기상 11:1-43 솔로몬의 여자들 2173
1372 2003-10-30 역대지하 1:1-17 솔로몬의 소원 1825
1371 2003-06-30 사무엘기상 7:1-17 손수건 같은 만남 1053
1370 2003-03-13 레위기 4:1-35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 경우 825
1369 2002-08-19 사도행전 10:1-48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789
1368 2002-05-19 마태복음서 10:1-11:30 소신을 가지고 삽시다 755
1367 2002-06-10 마가복음서 5:1-43 소망하는 사람만 얻을 수 있습니다 839
1366 2002-12-04 히브리서 5:1-6:20 소망을 이루십시오 843
1365 2003-01-11 창세기 19:1-38 소돔 성의 죄 8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