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고대하던 하나님께서
드디어 욥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십니다.
'이제 내가 너에게 나타났으니
대장부답게 대답해 보아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넌 어디에 있었느냐?
네가 바다를 제어할 수 있느냐?
빛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느냐?
네가 눈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느냐?
네가 별들을 움직일 수 있느냐?'
'하나님, 나타나기만 해봐라' 하고
잔뜩 벼르던 욥이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창조 때 어디 있긴 어디 있었으며,
할 수 있는 건 또 뭐가 있겠습니까?
그 동안 당당하게 항의했었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자
그만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때때로 항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하나님을 만나고 보면
할말이 없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떠들어보았다지만
우리가 아는 게 뭐 있으며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다고요?
어린아이가 땅을 치고 울다가도
엄마가 나타나는 순간
왜 울었는지조차 잊어버리고
그냥 울음을 그치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하나님을 만나뵙게 되면
그 자체로 문제는 끝나는 것입니다.
드디어 욥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십니다.
'이제 내가 너에게 나타났으니
대장부답게 대답해 보아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넌 어디에 있었느냐?
네가 바다를 제어할 수 있느냐?
빛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느냐?
네가 눈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느냐?
네가 별들을 움직일 수 있느냐?'
'하나님, 나타나기만 해봐라' 하고
잔뜩 벼르던 욥이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창조 때 어디 있긴 어디 있었으며,
할 수 있는 건 또 뭐가 있겠습니까?
그 동안 당당하게 항의했었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자
그만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때때로 항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하나님을 만나고 보면
할말이 없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떠들어보았다지만
우리가 아는 게 뭐 있으며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다고요?
어린아이가 땅을 치고 울다가도
엄마가 나타나는 순간
왜 울었는지조차 잊어버리고
그냥 울음을 그치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하나님을 만나뵙게 되면
그 자체로 문제는 끝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