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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죄, 사정없이 물으소서!"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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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07
성서출처 시편 10:1-18
성서본문 주님께서는 학대하는 자의 포악함과
학대받는 자의 억울함을 살피시고
손수 갚아 주려 하시니
가련한 사람이 주님께 의지합니다.
주님께서는 일찍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분이셨습니다.
악하고 못된 자의 팔을 꺾어 주십시오.
그 악함을 샅샅이 살펴 벌하여 주십시오.

(시편 10:14-15)
성서요약 어찌하여 주께서는 저희고난 외면하며
어찌하여 주께서는 그리멀리 계십니까
악에차고 못된것들 팔을꺾어 주시옵고
그들악함 모두살펴 징벌하여 주옵소서

잘났다고 으스대며 약한이들 착취하고
악한야심 자랑하고 탐욕으로 가득찬자
남잡으려 친올가미 되걸리게 하시옵고
저들야심 꺾으시어 수치당케 하옵소서

심판자가 어디있나 주님모독 하는것들
내가죽나 두고봐라 코웃음을 치는것들
주님권능 나타내사 엎어지게 하시옵고
이땅에서 심판받아 끝장보게 하옵소서

무고하게 학대받는 억울한이 살피시고
불쌍한이 맺힌한을 주님풀어 주옵소서
주님향해 부르짖는 저들기도 들으시고
이땅위에 압제자들 사라지게 하옵소서
'악인이 약한 사람 괴롭히는데
주님은 어찌 그리도 멀리 계십니까?
악한 자들은 주님을 모독하는데도
그들의 일이 잘 되고
영영 망하지 않을 듯이 으스댑니다.
주님은 약한 사람 불쌍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분이시니
저들의 악함을 샅샅이 살피시어
깨끗이 벌하여 주옵소서.'

시인이 말하는 '악한 사람'이란
다음과 같은 사람입니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
▶악한 야심을 품고 자랑하는 사람.
▶주님을 모독하고 멸시하는 사람.
▶절대 안 망한다고 장담하는 사람.
▶기만과 폭언으로 가득 찬 사람.

하나님 두려워할 줄 모르고,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자기가 별난 인간인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며
교묘하게 벗겨먹는 것들을
싹 쓸어없애 달라는 기도입니다.
옳고도 마땅한 기도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때까지는
그런 인간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 때까지 저들에게 당하지 않도록
약한 사람들이 힘을 모아
연대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이 있을 때까지는,
착취하는 인간들에게 대항해서
약자들이 힘모야 싸워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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