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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혀를 잘라주소서!"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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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09
성서출처 시편 12:1-8
성서본문 주님은, 간사한 모든 입술과
큰소리 치는 모든 혀를 끊으실 것이다.
비록 그들이 말하기를
"혀는 우리의 힘,
입술은 우리의 재산,
누가 우리를 이기리요" 하여도
주님은 말씀하신다.
"가련한 사람이 짓밟히고,
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으니,
이제 내가 일어나서
그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베풀겠다."

(시편 12:5)
성서요약 진실한이 신실한이 날갈수록 없어지고
거짓말과 아첨의말 판을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을 신실하게 하시옵고
진실함을 부여잡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간사함을 담은입술 허풍으로 가득한혀
적반하장 안하무인 말함부로 하는것들
주님께서 들으시고 저들입술 봉하시며
주님께서 보시고서 저들혀를 끊으시리

우리향한 주님말씀 도가니에 단련된은
약한자를 향한말씀 일곱번을 걸른순은
세상사는 만민들아 주님말씀 잘들으라
주님께서 일어나서 시시비비 가리리라
'주님, 우리를 지켜 주십시오.
주위에는 악인들이 우글거리고
비열한 인간들이 높임을 받습니다.
저들의 혀를 끊어주시고,
가련한 사람, 가난한 사람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십시오.'

거짓말과 아첨이 판을 치는 것,
비열한 자들이 높임을 받는 것,
신실한 사람이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시인은 한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의 혓바닥이
싹둑 잘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짓는 죄가 많지만
말로써 짓는 죄가 가장 무섭습니다.
칼은 한 번에 한 사람을 죽이지만
말은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죽입니다.
친일행적이 명백한 신문들이
도리어 항일지였다고 크게 떠들며
자기들만 옳은듯 말하고,
큰 도둑들이 오히려 큰소리로
'탄핵' 운운하며 남을 몰아세웁니다.
우리나라의 이러한 현대판 혀들을
하나님께서는 그냥 두고 보지
않으실 것입니다.

탐욕을 위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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