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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집에서 영원히 살렵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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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20
성서출처 시편 23:1-6
성서본문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 주시고,
내 머리에 기름 부으시어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시니,
내 잔이 넘칩니다.
진실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르리니,
나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
영원히 그 곳에서 살겠습니다.

(시편 23:1-6)
성서요약 때를따라 보살피는 주하나님 나의목자
푸른풀밭 누이시고 맑은물로 인도하네
바른길로 이끄시는 주하나님 나의등불
주님이름 높이라고 새로운힘 채워주네

위험할때 지켜주는 주하나님 나의산성
죽음골짝 헤맬때에 안전하게 지키시네
억울함을 풀어주는 주하나님 나의도움
원수앞에 상을차려 보란듯이 먹이시네

가이없는 그선하심 나를둘러 감싸시고
변함없는 인자하심 나와함께 하시리니
주님계신 곳이라면 그어디나 주님의집
주님계신 그곳에서 영원토록 살리이다
잘 알려진 유명한 시입니다.
이 시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1~3절은 고백, 4~6절은 기도입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이시다.
언제든지 나를 잘 인도해 주시고,
내게 새 힘을 주신다.
주님, 주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니
저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인정해 주시니
주님의 집에서 영원히 살렵니다.'

여기서 '주님의 집'이 어디겠습니까?
'교회'를 말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천당'을 말하는 것일까요?
주님의 집은 지리적인 개념도,
시간적인 개념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니까요.
그렇다면 주님의 집은 무엇일까요?
주님께서 함께 계시는 곳이면
초막이나 궁궐이나,
땅이나 하늘이나,
현재나 미래나
언제든, 어디든 주님의 집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함께 살라고 보내 주신 사람들과
서로 내 몸처럼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곳,
그 곳이 곧 주님의 집입니다.
주님의 집에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이웃과 자연과 우리가
어떤 관계를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가 사는 곳은 천국일 수도 있고
지옥일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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