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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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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23
성서출처 시편 25:1-22
성서본문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의지하였으니,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가 나를 이기어
승전가를 부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할 리 없지만,
함부로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시편 25:2-3)
성서요약 이내삶을 주님앞에 의지하며 사는중에
내영혼이 주님뵙기 간절하게 비옵니다
원수들이 날이겼다 기뻐말게 하시옵고
저들앞에 이내몸을 부끄럽게 마옵소서

젊은날에 철이없어 잘못한일 많사오나
자비하신 주님이여 기억하지 마옵소서
미련하여 주님반역 일삼았던 이죄인을
은혜로신 주님이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위급한일 당하여도 주님능력 굳게믿고
행여라도 남속이기 꿈꾸잖게 하옵소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주님품에 편히안겨
분별없이 나대는일 없게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제가 원수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함부로 남을 속이다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젊은 날 지은 죄를 기억치 마시고
이제는 올바르게 살게 해주십시오.'

시인은 원수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시인은, 함부로 속이는 자가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속이다가 들통 났을 때처럼
부끄러운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별로 관계 없는 사람에게도 그럴진대
원수를 속이다가 발각된다면
그보다 창피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대인(大人)은
손해를 보더라도 '정도'를 갑니다.

'속임수'나 '꼼수'를 쓰는 사람은
결코 큰 인물이 되지 못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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