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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소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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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25
성서출처 시편 27:1-14
성서본문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편 27:4)
성서요약 주님께서 등불되어 나를항상 도우시니
내가누굴 두려하며 내가무얼 피하리요
주님나를 숨기시는 피난처가 되시는데
내가누굴 무서하며 어디간들 겁내리요

나구할것 주님앞에 간절하게 아뢰리니
나의소원 단한가지 주님들어 주옵소서
주님계신 그곳에서 내한평생 살아가며
자비로운 하나님과 대화하게 하옵소서

이세상에 왔다가는 꿈결같은 내생애에
주님은덕 힘입는것 확실하게 나믿으니
이제남은 내앞길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나를 인도하심 담대하게 기다리리
'주님께서 나의 구원이신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주님,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제가 애타게 주님을 부를 때에
주님께서 들어주실 테니까요.'

시인의 소원, 그것은
하나님의 집에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집' 또는 '성전'을
건물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물론 주님을 섬기는 건물이
다른 건물들보다 신성하게
여겨질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무슨 신성한 힘이
더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집이 있다는 것,
예배 드릴 성전이 있다는 것,
제 나라가 있다는 것,
그것은 울타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보이는 울타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울타리,
곧 하나님이 쳐주시는 울타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울타리가 되어주신다면
혼자 있어도 하나님의 집이요,
가정도 하나님의 집이요,
직장도 하나님의 집이요,
교회도 하나님의 집이요,
나라도 하나님의 집입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면
그 곳이 어디든 하나님의 집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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