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아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3-31
성서출처 시편 32:1-11
성서본문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너에게 지시하고
가르쳐 주마.
너를 눈여겨 보며
너의 조언자가 되어 주겠다."
"너희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만
잡아 둘 수 있는
분별없는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아라."

(시편 32:8-9)
성서요약 복되어라 이런사람 주님앞에 복되어라
거역한죄 용서받고 허물벗은 그런사람
주님께서 죄가없다 여기시는 그런사람
마음속에 속임수가 하나없는 그런사람

내가입을 굳게닫고 고백하지 않았더니
하루종일 신음으로 뼈가녹고 몸말랐네
내잘못을 털어놓고 주님앞에 아뢨더니
주님께서 나의죄를 용서하여 주시었네

죄모르는 악한사람 고통속에 신음하나
제죄아는 겸손한이 주님사랑 넘치리라
맘의로운 사람들아 즐겨하고 기뻐하라
맘정직한 사람들아 기뻐하며 환호하라
'주님께서 죄 없는 자로
여겨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다.
내가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는
온몸이 말라 비틀어졌지만
내가 주님께 죄를 고백하니
주님께서 기꺼이 용서하셨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 하는
분별없는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라 하셨다.
우리 다 함께 환호하자.'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는
온몸이 괴로웠지만,
죄를 고백하고 나니 시인은
기쁨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말이나 노새 같은 짐승들은
재갈을 물리고 굴레를 씌워야
주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는
고맙게도 '자유'를 주셨습니다.
사람이 비록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분은 사람이 스스로 고백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이게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입니다.

'노예 신앙'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의 코를 꿰어
짐승처럼 끌고 다니지 않으면
통제가 안 되는 사람입니다.
'자녀 신앙'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놓아 두어도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바른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노예나 짐승처럼 분별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노예나 짐승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당당한 자녀가 되시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노예가 아니라
그분의 귀한 자녀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704 2009-04-07 이사야서 65:3-5 "내가 참지 못한다!" 3163
1703 2009-04-06 이사야서 65:1-2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3130
1702 2009-04-03 이사야서 64:10-12 "형편이 이러한데도…" 3225
1701 2009-04-02 이사야서 64:7-9 "진노를 거두어 주십시오!" 3195
1700 2009-04-01 이사야서 64:5-6 "주님께서 만나 주시는 사람" 3210
1699 2009-03-31 이사야서 64:3-4 "주님 말고 어느 신이…" 2993
1698 2009-03-30 이사야서 64:1-2 "불이 물을 끓이듯" 3095
1697 2009-03-27 이사야서 63:15-19 "굽어 살펴 주십시오!" 3178
1696 2009-03-26 이사야서 63:10-14 "그러나 그들은 반역하고" 2914
1695 2009-03-25 이사야서 63:7-9 "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 3260
1694 2009-03-24 이사야서 63:2-6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3136
1693 2009-03-23 이사야서 63:1 "이분은 누구신가?" 3302
1692 2009-03-20 이사야서 62:10-12 "백성이 돌아올 길을 만들어라!" 3184
169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1690 2009-03-18 이사야서 62:6-7 "주님께서 쉬시지 못하게!" 3103
1689 2009-03-17 이사야서 62:4-5 "신랑이 신부를 반기듯이" 3009
1688 2009-03-16 이사야서 62:1-3 "내가 쉬지 않겠다!" 3172
1687 2009-03-13 이사야서 61:10-11 "신부를 패물로 단장시키듯" 3542
1686 2009-03-12 이사야서 61:8-9 "그들의 자손이 열방에 알려지며…" 3021
1685 2009-03-11 이사야서 61:6-7 "너희가 마음껏 쓸 것이고…" 30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