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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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2-05-12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날마다 새로운 삶을 허락하시는 주님!
오늘도 정상적인 하루를 주시고
주님께 머리 숙일 수 있게 해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공부의 굴레에 묶여 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노동의 현장과 타락의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저희들이 우리 자녀들 이외에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며
저희들의 삶이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주님께 순종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 되도록
어른들이 더욱 힘쓰게 하시옵소서.
어른들이 뼈를 깎는 아픔으로 모범을 보여
자라나는 젊은이들로부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공경을 받게 하시옵소서.
저희들 또한, 저희들보다 먼저 세상을 사신 어른들을
주님 안에서 공경하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의 가장 큰 어른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52 주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게 해주십시오
151 예수님을 닮게 해주십시오!
150 전심전력으로 구하게 해주십시오
149 주님과 잘 통할 수 있도록 순수한 신앙을 주십시오
148 함께 밥 먹기를 힘쓰게 해주십시오
147 주님 나라의 그루터기가 되게 해주십시오
146 복에 복을, 평화에 평화를 더하여 주십시오
145 눈높이를 맞추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144 사랑의 빚을 갚으며 살게 해주십시오!
143 머물러야 할 때는 머물러 있게 해주십시오!
142 예수님처럼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141 걱정을 떨쳐버리게 해주십시오
140 고향의 삶을 이어가게 해주십시오
139 빛에 속한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138 감사에 감사를 더하게 해주십시오
137 염치(廉恥)를 분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136 불길 같은 주님 애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35 신앙교육을 귀하게 여기게 해주십시오!
134 오직 진리 안에서만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133 저희 이성에 영감을 더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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