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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여움을 버려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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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4-07
성서출처 시편 37:1-40
성서본문 노여움을 버려라.
격분을 가라앉혀라.
불평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은 오히려 악으로 기울어질 뿐이다.
진실로 악한 자들은 뿌리째 뽑히고 말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땅을 물려받을 것이다.

(시편 37-8-9)
성서요약 악한자가 잘된다고 마음아파 하지말고
불의한자 잘산다고 시새움도 품지말라
악한자는 검불처럼 바람앞에 날려가며
불의한자 들풀처럼 머지않아 시들리라

악한자가 설친다고 노여워도 하지말고
불의한자 성하다고 불평불만 품지말라
그앞에서 화를내면 그들꾀에 넘어가고
네가먼저 격분하면 올가미에 걸려든다

의인들의 적은소유 많은재산 부럽잖고
선한사람 사는하루 천년만년 못지않다
악한일은 피해가고 선한일에 힘을쓰면
꾸어주며 살게되고 그의자손 복받으리
'악한 자들이 잘 된다고 해서
속상해하지 말고 시새워하지 말아라.
그들은 곧 시들어버릴 것이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속상해하지 말아라.
불평하지 말고 조금만 더 참아라.
악이 뿌리째 뽑히고 말 것이다.
주님은 공의를 사랑하는 분이다.
악인에게는 미래가 없지만
정직한 사람에게는 미래가 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니
악이 성한다고 화 내지 말고
조금만 더 참으라는 말입니다.
시인은 악의 세력 때문에
위협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속도 상하고 불안하기도 했겠지요.
그러나 그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그러니 화낼 필요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노여움을 버립시다.
격분을 가라앉힙시다.
불평하지 맙시다.
이런 것들은 악마의 노림수에
제대로 걸려드는 일입니다.
냉정하게 대응책을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면
일은 잘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싸움에 임해서 먼저 화 내는 것은
지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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