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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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2-12-01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이했습니다.
세월이 화살과 같다는 말을 실감하며
이 순간에도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혼탁한 정치적 추태,
어려운 나라 살림,
태풍으로 쓸려 가버린 보금자리와 논과 밭,
어린 여중생들의 죄 없는 참사,
오만한 악의 무리들,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지만,
주님께서는 그런 참담함 가운데서도 살아 계셨고,
지금도 저희 가운데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저희 믿음이 부족하여
임마누엘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심을
보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
저희가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가까이, 더 가까이 오시옵소서.

2천 년 전에 오셨고,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 20141221 Hweek.
252 늙어서도 진액이 넘치는 건강한 나무가 되게 하시옵소서
251 사랑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게 하시옵소서
250 교회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249 정도(正道)로 가게 해주십시오
248 풍성한 농사를 짓게 하시옵소서
247 하나님께 희망을 걸고 살게 해주십시오!
246 저희의 남편과 아내를 주님께 맡기게 해주십시오
» 가까이, 더 가까이 오시옵소서
244 저희의 소망과 주님의 계획이 일치하게 하시옵소서
243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게 해주십시오
242 진실만을 말하게 하시옵소서
241 정당한 삯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240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의 일꾼으로 써 주소서!
239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먹이게 해주십시오
238 세상에 나가 주님의 자녀들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237 부러워하기보다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236 형제자매와 화목하게 하시옵소서
235 주님께 감싸인 채 살게 해주십시오
234 저희에게 주님의 지혜를 주십시오
233 저희는 주님 앞에서 버릇없이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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