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하나님!
주님은 진정 평화의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라크에서는
전쟁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으며
주님께서 창조하신 아까운 생명들이
날마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삼백억 달러만 있으면
전 세계의 굶주린 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데
하나님을 믿는다는 어떤 이들은 다른 나라를 부수기 위해
하루에 육천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저들이 총 소리와 미사일 소리를 멈추고
언제 평화의 삶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칼을 부수어 쟁기를 만들고 창을 쳐서 보습을 만들 날이
언제 올 수 있겠습니까?
꺼져가는 촛불도 끄지 않으시고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주님!
“폭력이다, 살인이다!” 하고 외쳐도
거들떠보려고 하지 않는 이 악한 세대에
저희가 평화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 받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