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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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일 2003-06-22 
기도장소 구미안디옥교회 
기도자 전대환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기쁘고 복된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는
주님께 기도드릴 공간이 있고
주님을 만날 시간이 있고
부족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 가운데서도
주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더해갈 수 있도록
저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으로부터 성령을 충만히 받아
언제나 기뻐하게 하시고,
형제자매와 화목하게 하시고,
오늘 이 시간,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람들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안디옥 공동체로 불러주신 사람들,
오래 전부터 예정하시어 한 식구가 되게 하신
부모 형제 자녀 동기간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 동료들,
그리고 외로움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
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날이 갈수록 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죽도록 저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52 늙어서도 진액이 넘치는 건강한 나무가 되게 하시옵소서
251 사랑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게 하시옵소서
250 교회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249 정도(正道)로 가게 해주십시오
248 풍성한 농사를 짓게 하시옵소서
247 하나님께 희망을 걸고 살게 해주십시오!
246 저희의 남편과 아내를 주님께 맡기게 해주십시오
245 가까이, 더 가까이 오시옵소서
244 저희의 소망과 주님의 계획이 일치하게 하시옵소서
243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게 해주십시오
242 진실만을 말하게 하시옵소서
241 정당한 삯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240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의 일꾼으로 써 주소서!
239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먹이게 해주십시오
238 세상에 나가 주님의 자녀들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237 부러워하기보다 감사하게 해주십시오
» 형제자매와 화목하게 하시옵소서
235 주님께 감싸인 채 살게 해주십시오
234 저희에게 주님의 지혜를 주십시오
233 저희는 주님 앞에서 버릇없이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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