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습하고 무덥던 여름도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첫 열매를 거두는 이 즈음에
민족의 큰 명절을 주심도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이 때이지만
형제자매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소식을 나누며
서로 힘을 얻는 기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콩 한 쪽이라도 이웃과 나누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명절 되게 하시옵소서.
어린이들을 천국의 주인이라고 하신 주님!
우리의 자녀들, 교우의 자녀들, 이웃의 자녀들을
주님의 권능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도 주님의 사랑을 배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축복하게 하시고
저들을 노엽게 하지 않으면서도
예의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힘을 합하게 하시옵소서.
어린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